안녕하세요.
명품땅을 소개해 드리는 루이비땅입니다.
주말 해피하게 잘 보내셨어요?
이제 개나리도 지고 벚꽃도 지면서 분홍 꽃비가 흩날려주니 그것 또한 아름답게 느껴지는 봄을 저는 참 좋아해요.
벌써 초록초록 나뭇잎들이 하나둘 연두 빛깔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걸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감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 곧 짧은 봄을 지나 여름이 금방 찾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올해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여름도 몇 년 전처럼 최강 더위가 이어지진 않을까 살짝 염려되지만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살긴 좋죠~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삼겹살 고기 맛으로 유명한 서초구청 맞은편 양재역 1번 출구 인근 장수 정육점 식당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보통 고기는 일과를 마친 후 편하게 술 한잔 기울이면서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월요일 점심부터 거하게 삼겹살 구이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화창한 봄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맞으며 양재 고깃집 정육점식당으로 출발해볼까요?
양재 1번 출구 가까이 위치해 있어 찾기도 수월하더라고요.
△ 양재역 1번 출구 장수정육식당
△ 평일 낮에도 줄 서서 먹는 고깃집
△ 서초구청 맞은편 정육식당 입구
평일 낮시간이지만 입구부터 식사하는 손님들이 엄청 많이 계시더라고요. 한편에선 김치찌개 등으로 점심 먹는 직장인들과 또 한편에서는 나이 지긋하신 손님들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낮술 안주로 삼겹살 드시는 모습이 나름 여유가 넘쳐 보이네요.
저도 일행과 함께 자리에 착석 후 주문을 합니다.
저기요~
△ 분주한 주방 모습
우선은 삼겹살 4인분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에 매콤한 콩나물무침, 파김치, 잘 익은 김치 등 반찬 세팅이 시작되네요.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 두툼한 삼겹살 곱게 곱게 얹어 빨리 익어가길 바라면서 우선은 허기진 배를 달래려 매콤하게 묻힌 콩나물무침 한입에 쏙~
싱싱한 상추 위에 노릇노릇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에 구운 마늘 쌈장에 찍어 구운 콩나물과 함께 싸 먹는 삼겹살 맛은 제가 이야기 안 해도 어떤 느낌일지 아시겠죠?
지글지글 돌판 위에 삼겹살이 찐하게 익어갑니다.
불판 위에 한입 크기로 먹게 좋게 고기도 자르고 마늘도 올리고 신김치와 팍팍 무친 콩나물도 올려주는 센~스!!
△ 서비스로 나온 담백한 계란찜도 굿~
4인분이 모자라 추가로 2인분 주문한 삼겹살 폭풍 흡입 후 볶음밥까지 모두 해치웠네요 ㅎㅎ
삼겹살 먹느라 제가 사진엔 미쳐 담지 못했는데요, 여기 양재 장수 정육점 식당 점심 메뉴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김치찌개도 무척 인기가 높더라고요.
옛날 양은냄비에 묵은 김치찌개와 라면사리 곁들인 김치찌개가 오후 5시 이후엔 주문량이 너무 많아 고기 드시는 손님에게만 주문을 받는다는 문구까지 적힌 걸 보면 그만큼 김치찌개도 맛있다는 증거겠죠?
저는 삼겹살 먹을 때 김치가 없으면 고기만 계속 느끼해서 못 먹는 타입인데요, 양재역 1번 출구 정육점식당은 김치와 기본 반찬을 무한대로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또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가성비도 너무 좋아 푸짐하게 배 터지게 평일 점심을 행복하게 보냈네요.
서초구청 맞은편 양재역 1번 출구 고깃집 장수 정육점 다녀온 후기를 마칠게요.
친구들과 때론 모임 있을 때 편하게 어울려 맛있게 배부르게 맘껏 먹을 수 있는 삼겹살 고깃집
양이 넉넉해 부담도 덜합니다.
너무 맛있게 푸짐하게 먹은 점심 한 끼였습니다.
제 점수는요 별 다섯 개 ★★★★★
또 뵐게요.
행복한 화요일 오후 잘 보내시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